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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국세청장 “역외탈세에 적극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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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1.07.27 15:29:55

러시아·우즈벡 국세청장 만나 협력 모색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세청이 해외에서 탈루하는 역외탈세를 차단하는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과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이 다니일 예고로프 러시아 국세청장을 만나 역외탈세 차단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국세청)
국세청은 김 청장이 지난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다니일 예고로프 러시아 국세청장과 회의를 열고 이같은 공조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국은 양자 간 전략적 정보교환 활성화, 다자간 자동 정보교환을 통해 역외탈세 차단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김 청장은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세정간담회를 열고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를 러시아 국세청에 전달하면서 한국 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쉐르조드 쿠드비예프 우즈베키스탄 국세청장을 만나서도 역외탈세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한국 수출 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러시아·우즈베키스탄 국세청이 추진 중인 국세행정 전산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관심 주제인 한국의 ‘K-전자세정’ 혁신사례도 소개했다.

김 청장은 “한국 수출기업의 세무 애로를 해소하면서 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과세당국 간 역외탈세 공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국세청의 혁신사례를 외국 과세당국과 공유하고, 복지세정 분야의 발전을 위해 세정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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