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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 선정

경계영 기자I 2020.12.02 16:31:0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제철은 지난달 30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당진·인천·포항·순천·울산 등 5개 전 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 상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로 지난해 첫 도입됐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제철(004020)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활동 이후에도 수혜자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근본적 변화와 문제 해결을 추구했다. 평소 버려지는 커피박을 모아 화분, 연필 등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5개 모든 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노력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한층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사진=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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