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ICA-AP 이사,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이 13일 화상으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지역사무소(ICA-AP) 60주년 기념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공정한 경제실현에 기여한 협동조합의 역할에 경의를 표하고 농협과 ICA-AP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량위기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농업기술 등을 아태지역 농협들에 전파하여 식량위기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을 하는데 ICA-AP의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