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광산개발에 따른 피해(광해)를 복구하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원주시대를 개막했다.
광해관리공단은 1일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새누리당 이강후, 김기선 의원,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 충청, 영남, 경인, 호남 등 5개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임직원 168명이 근무하게 될 신사옥은 1만9307㎡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역 업체가 총 건축비의 60% 이상에 참여했으며,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등 각 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원주시대를 맞이해 미래코 스칼라십 장학사업, 특성화고 취업지원 등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이라며 “원주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