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대전]LH, 부산신평 공공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공급

양희동 기자I 2015.03.18 17:50:00

계약금 1천만원 인하, 선착순 동호 지정 후 계약
3.3㎡당 분양가 전용 84㎡형 710만원대로 저렴

△‘부산 신평지구 공공 분양주택’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산 사하구 신평지구에 공공 분양주택(전용면적 74·84㎡)의 잔여 가구를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공급하고 있다.

총 90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모든 가구를 남향·판상형 위주로 설계했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용적률 151%와 건폐율 13%을 적용해 넓은 동간거리로 생활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바로 뒤에 자리한 동매산은 생태학습장이 될 수 있는 청정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단지와는 산책로로 바로 연결돼 입주민들이 동매산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교통면에서는 2017년 개통 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배고개역이 500m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1호선 당리역과 신평역도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을숙도대교와 낙동남로 등을 통해 도심과 김해공항, 서부권역 등 부산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밑에 신평초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학부모인 입주민들은 자녀의 등·하교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신평시장이 단지와 보도거리에 있고,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1㎞내에 들어서 있다.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평지구 인근에 신평·장림공단,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 등이 자리잡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용 74㎡형이 727만원, 84㎡형은 71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또 계약금이 1000만원으로 인하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발코니 확장비는 분양가와 별도로 전용 74㎡형은 3583만~3598만원, 전용 84㎡형은 3451만~4692만원이다. 계약은 주택전시관(부산 강서구 대저2동 3150-7)에 방문 접수한 순서대로 동·호수 지정 후 즉시 가능하다. (051) 46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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