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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활약한 국가대표 송제우, 전체 1순위로 SK호크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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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27 11: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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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19명 중 13명 지명
원광대 최지환은 충남도청...강원도 김동영은 두산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일본 핸드볼 리그에서 뛰던 국가대표 레프트윙 송제우가 전체 1순위로 SK호크스 유니폼을 입는다.

SK호크스는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6~27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송제우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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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남자부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국가대표 송제우. 사진=KOHA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국가대표 송제우. 사진=KOHA
한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로 활약한 송제우.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로 활약한 송제우. 사진=연합뉴스
한국체대를 졸업한 송제우는 지난해 일본 실업리그 후쿠오카 골든 울브스에 입단했다. 2022년부터 꾸준히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190.4cm의 큰 키를 갖춘 레프트윙으로 폭발력있는 슈팅과 뛰어난 수비력이 장점으로 꼽힌디.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충남도청은 원광대 최지환을 선택했다.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맡는 최지환은 2022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 출신이다. 두산은 3순위로 강원대 김동영을 뽑았다. 김동영 역시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소화한다.

인천도시공사는 4순위로 원광대 이호현을 지명했다. 이호현의 포지션도 레프트백과 센터백이다. 하남시청은 5순위로 키 175㎝의 경희대 골키퍼 김현민을 선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상무를 제외한 남자부 5개 팀이 참여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종 순위에 따른 확률 추첨으로 1라운드 지명 순서를 정했다. 그 결과 지난 시즌 2위 SK호크스가 첫 지명권을 얻었고, 충남도청(5위), 두산(4위), 인천도시공사(1위), 하남시청(3위)이 뒤를 이었다.

2라운드부터는 직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지명을 진행했다. 인천도시공사가 5라운드에서 강원대 센터백 겸 레프트윙 임호를 뽑으면서 드래프트가 끝났다. 참가자 19명 중 13명이 실업팀의 선택을 받아 취업률은 약 68%를 기록했다.

계약금은 1라운드 1~3순위가 7000만원, 4~5순위가 5000만원이다. 2라운드는 1~3순위 3000만원, 4~5순위 2000만원이며, 3라운드 지명 선수는 1000만원을 받는다. 4~6라운드 지명 선수에게는 계약금이 없다. 계약기간은 최대 5년 이내에서 조정하며, 연봉은 세전 2700만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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