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제주 지역 5~30㎜ 비
아침 최저 10~19도·낮 최고 22~26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7일인 목요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에 달하는 등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이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이날 밤부터 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 | 15일 강원 태백시 철암단풍군락지에서 한 사람이 가을산 풍경을 사진찍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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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부터 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다음날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제주 지역에 내릴 비의 양은 5~30㎜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0~19도, 낮 최고 기온은 22~26도 사이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