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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팀장에는 박승환(32기) 정책기획단장, 공보팀장에는 신동원(33기) 대변인이 각각 배치됐다. 구승모(31기) 법무심의관과 김상권 혁신행정담당관은 각각 신상팀장과 행정지원팀장을 맡아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준비한다.
인사청문회법 제15조는 ‘국가기관은 공직후보자에게 인사청문에 필요한 최소한의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은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사무실 준비가 완료되는 25일 오후에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권순정 국장은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을 당시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공보팀장을 맡았었고, 김상권 혁신행정담당관이 행정지원팀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