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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전투표는 적극적 지지층이 적극적으로 투표한다는 것을 가정해 보면 더 적극적으로 개혁을 해야 한다는 표심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민생개혁 등.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아서 멈추면 계속 밟지 않으면 넘어지고 쓰러져서 전진할 수가 없다. 180석이나 줬는데 지금 뭐하고 있나. 여기에 적극 응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피드하게 더 개혁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 9일 보궐선거 참패 이유로 ‘세금’을 꼽았다.
그는 “3월 초까지 박영선 여론조사 1등이었다”라며 “LH 사태 후 급격히 여론이 기울었다. 조국, 검찰개혁이 문제였다면 총선 때는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을까. 서초동 촛불정신을 잊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생각에는 세금 문제가 가장 큰 이유 아니었을까. 종부세, 1인 가구 세금, 2주택자에 대한 문제 등 이 부분에 대한 섬세한 손질이 필요하다”라며 “2030에 대한 핀셋 정책, 무주택자에 대한 희망 정책 등도 실질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