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배 신임 총동창회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개교 73주년을 맞는 우리 대학이 구국, 자주, 자립의 창학이념에 더해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이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대학 교육을 개척하는데 모교가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모교와 동문 사회를 새로이 이어줄 가교가 돼, 21만 단국인의 저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신임 회장은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87년 ㈜대양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전기 배관 자재 등을 생산해 국내외 건설 현장에 납품하는 등 국내 굴지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23일 단국대학교 제48회 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 이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모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단문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