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1층 분양가, 2층보다 2배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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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I 2019.10.29 16:33:42

상가의신, 분양상가 층별 3.3㎡당 가격 공개
1층 3.3㎡당 평균 분양가 약 3020만원, 2층은 약 1470만원
전문가, 높은 수익률 위해 낮은 상층부 전략적 투자 따져야

전국 분양상가 층별 평균 분양가. 자료=상가의신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전국적으로 1층 상가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층의 같은 면적 상가 대비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전문 플랫폼 ‘상가의신’이 전국 분양상가 층별 평균 분양가를 집계한 결과, 1층은 3.3㎡당 평균 약 3020만원으로 2층(1470만원)보다 2.05배 비쌌다. 3층 상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140만원으로 나타났다.

1층은 유동인구의 진입이 쉬워 다른 층에 비해 3.3㎡당 분양가가 높은 편이다. 다만 강남 3구의 분양상가를 비교해보면 1층은 3.3㎡당 5206만원, 2층은 3829만원이었다. 1층에 비해 2층은 73% 수준으로 전국 통계대비 적은 차이를 보였다. 이길용 상가의신 연구원은 “강남 3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땅값이 비싸 분양가가 높은 편”이라며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1층과 2층 차이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상가의신이 한국감정원의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상가의 3.3㎡당 평균 임대료는 1층이 약 19만1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2층과 3층의 3.3㎡당 평균 임대료는 각각 약 8만2000원과 6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권강수 상가의신 대표는 “상가투자자들이 지상 1층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데, 1층은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이를 감안해 예상 수익률 체크 후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입지에 따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층부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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