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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銀, 동남아 3개국 대학생에 'KEB HANA 장학금' 지원

이성기 기자I 2015.11.26 15:35:57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 외국어IT대학에서 KEB HANA 장학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KEB HANA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진성오(앞줄 오른쪽 세번째) 하나금융나눔재단 상근이사와 윙티빈쩡(앞줄 왼쪽 세번째) 호치민외국어IT대학교 이사장이 장학증서 수여 후 은행 관계자 및 KEB HANA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 29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15 KEB HANA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2015 KEB HANA 장학금’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명문 대학 재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 학생 295명에게 미화 10만불 (1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19~20일에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소재 대학 장학생(200명)에 대해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과 하노이 지점에서 추천 학교를 방문해 장학증서, 장학금 및 기념품을 수여했다. 필리핀 장학생(25명)과 인도네시아 장학생(70명)에 대한 수여식은 KEB하나은행 마닐라 지점과 인도네시아 KEB HANA BANK(현지법인)에서 대학 관계자와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과 25일 각각 열렸다.

베트남 KEB HANA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재단 진성오 상근이사는 “이 장학금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돼 장학생 여러분이 베트남 발전의 큰 초석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5년 12월 KEB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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