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그리스 정부 관리들이 이달 초 국제통화기금(IMF)에 대출금 상환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비공식적으로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또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IMF가 그리스에 상한 기한 연장 요청을 하지말라고 설득했다고 전했다.
그리스는 5월에만 IMF에 10억유로(약 1조1577억원) 가량을 갚아야 한다. 또한 공공부분 임금을 지불할 자금도 마련해야 하지만 현금이 부족해 유동성 고갈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같은 소식 등이 전해지자 그리스 국채 가격은 떨어지고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뛰었다. 그리스 2년물 국채 금리는 2.9%포인트 올라 25.9%를 기록했으며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포인트 올라 12.6%를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