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대전]금호산업, 자연속 아파트 '홍제 금호어울림' 공급

이승현 기자I 2015.03.18 17:50:00
△‘홍제 금호어울림’ 아파트 투시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가 대부분인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새아파트가 7년 만에 선보였다. 금호산업은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3층, 10개동에 총 296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의 중형급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84㎡가 A~E까지 5타입으로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위치한 홍제동 일대는 안산·백련산·인왕산·북한산 등 자연환경이 쾌적한 곳으로, 단지 바로 앞에 안산 7㎞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도보 3분 거리에 현대홍익 유치원·고은초·신연중이 있으며, 반경 2㎞ 내에는 한성과학고·서울외국인학교·정원여중·홍은중 등이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걸어서 8분 정도 걸리고 종로 및 광화문, 신촌, 여의도 등 도심 접근도 용이하다. 또 내부순환로와 통일로가 단지 인근에 있다.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대문도서관이 있으며, 도보 거리에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자연사 박물관, 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 등 문화시설이 들어서 있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에너지 효율 1등급 아파트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디지털 멀티온조절시스템(실별 온도조절기), 일괄소등·가스차단 스위치, 원격검침시스템, LED센서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또 전 가구 발코니 무료 확장은 기본이고 주방펜트리룸·전기 오븐렌지·전동 빨래 건조대 등 옵션 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정권 금호건설 소장은 “이 일대에 10~20년된 노후 단지가 95% 이상인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에게서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1290만원대부터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문의 02-39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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