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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역시 꾸준한 저력을 입증했다.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9위에 오르며 전주보다 17계단 상승했다. 이번 주 빌보드200 진입 앨범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이로써 ‘아리랑’은 한국 가수 음반 최초이자 최장 기록인 통산 13주 연속 톱10을 이어갔다.
빌보드는 ‘아리랑’의 이번 주 판매량이 약 4만 유닛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주보다 62%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9일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에서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선보인 것이 앨범 순위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노멀’은 글로벌200 4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새로 썼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 역시 각각 10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 ‘2.0’, ‘훌리건’(Hooligan), ‘FYA’ 등 ‘아리랑’ 수록곡 6곡이 18주 연속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여기에 신곡 ‘컴 오버’(Come Over)는 133위, ‘다이너마이트’는 140위로 다시 차트에 진입했다.
세부 차트 성적도 눈에 띈다. ‘노멀’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아리랑’은 ‘바이닐 앨범’ 차트에서 전주보다 17계단 오른 2위에 자리했다. 또한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스트리밍 앨범’에서는 각각 3위와 28위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9계단, 10계단 상승했다.
월드투어의 열기는 해외 음반 시장에서도 확인됐다. ‘아리랑’은 프랑스 음악협회(SNEP)가 발표한 7월 24일 자 ‘톱 앨범’ 차트에서 전주보다 13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7~1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파리’(BTS WORLD TOUR ARIRANG IN PARIS) 공연이 현지 팬들의 관심을 끌며 차트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1~2일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MetLife Stadium)에서 북미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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