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맺고 건축자재 품질·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모색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험·인증기관 FITI시험연구원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 품질관리 협력을 추진한다.
FITI시험연구원은 20일 서울 본원에서 주택건설협회와 주택 품질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과 서명교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이 20일 서울 FITI시험연구원 본원에서 주택 품질관리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FITI시험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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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은 주택건설협회와 그 회원사를 대상으로 건축자재 시험과 품질 관리, 공동주택 실내 공기질 관리방안 등에 대해서 협력 방안을 모색기로 했다. 주택건설협회는 1985년 사단법인 한국중소주택사업자협회에서 출발한 주택사업자 단체다.
FITI시험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선 지난 16일 이곳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실내 공기질과 건축 자재·재료, 토양환경 등 주택건설 분야 시험·인증을 안내하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안전·건강에 대한 국민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실내 공기질 관리법이나 건강 친화형 주택건설 기준 등 관련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며 “기업이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회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