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전 의원은 이날 자리에서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보수 야당의 모습과 윤석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체제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진영 논리를 떠나 ‘실용의 가치’ 실천을 통해 국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전 의원은 지난 1975년 민주공화당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해 대구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이다. 지난 2000년부터 제15, 16,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조직 관리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평가된다.
또한 제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특보단장과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쳐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앞서 박 전 의원은 지난 19일 “정권 교체를 핑계로 당이 정체성마저 잃었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