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오는 28일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영화평론가 이동진씨를 초청해 ‘시네마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부터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는 평균 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흥국생명의 대표 고객 초청행사이다.
올해 첫 번째 진행되는 이번 6월 상영작 ‘박열’은 일본 제국주의에 적극적으로 투항한 박열의 삶에 주목한 영화로 최근 ‘사도’, ‘동주’를 연출한 한국의 거장 ‘이준익’ 감독의 작품이다. 어두웠던 역사 속에서 부당한 권력에 저항한 영화로,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이제훈의 만남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영화 ‘박열’은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기도 하다.
이동진 평론가가 직접 선정한 영화로 진행되는 ‘시네마토크’는 행사 참석자에게 다양한 부대행사 체험 및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객들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실존 인물 ‘박열’의 삶과 가치관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이다스의 손 이준익 감독의 특별 참석으로 영화 ‘박열’에 대한 제작 후기로 시네마토크의 분위기를 빛낼 예정이다.
시네마토크 초대권은 흥국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heungkuk)과 흥국생명 홈페이지 (www.heungkuklif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110명에게 1인 2매 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으로 6월 25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영화 상영 전 여름을 맞이한 특별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포토존 및 퀴즈 이벤트와 함께 부대 행사를 통해 여름맞이 ‘휴대용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