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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美 라스베이거스 랜드마크 호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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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I 2016.11.23 17:00:40

930억 규모 해외부동산펀드 조성해 투자 나서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930억원 규모의 해외부동산 펀드를 조성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호텔에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딜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중심가 ‘더 스트립(The Strip)’에 위치한 코스모폴리탄 호텔(2개동 3005객실, 연면적 36만7750㎡)에 대한 메자닌 대출 채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성사됐다.

코스모폴리탄 호텔은 국내에서도 분수쇼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Bellagio Hotel)인근 남측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또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최근 신축된 호텔로 최고급 럭셔리 호텔로 손꼽히고 있다.

코스모폴리탄 호텔 메자닌 대출은 1개월 변동금리로 이자를 수취하는 구조다. 투자자들은 미국 금리 상승에 대한 리스크를 헤지하면서도 6%대의 양호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출 LTV 비율은 58.4% 수준으로 자산가격 변동시에도 원금 손실 가능성이 낮은 안전자산으로 평가된다.

이번 딜은 김재광 상무가 이끄는 LT자산운용본부에서 진행했다. 김 상무는 2015년 7월 LT본부내 글로벌대체투자팀을 신설해 1년 남짓한 기간 뉴욕 맨해튼 소재 프라임급 오피스인 파크 에비뉴 타워(Park Avenue Tower), 10 허드슨 야드 오피스(Hudson Yard Office)에 대한 메자닌 대출과 프랑스 파리 CBD에 위치한 몽마르트르 오피스 매입, 유럽 기업대출 재간접 펀드(Park Square Capital) 등 약 5000억원 규모의 투자 성과를 거뒀다.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은 내년에도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안전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해외 금융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투자자의 수요에 맞는 안전한 대체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930억원 규모의 해외부동산 펀드를 조성해 투자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호텔 전경.(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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