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미약품(128940)의 공시 및 회계담당 임원이 나흘째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김모 한미약품 이사는 지난 1일 오전 출근한다고 집을 나선 뒤 지금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김 이사는 전날까지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조사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수출 계약 해지와 관련한 악재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고 있다.
김씨 가족은 연락이 두절된 당일 저녁 경찰에 실종신고 접수를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휴대폰 전원이 꺼져 있고 별다른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소재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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