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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콘덕터, 반도체 사이클 회복에도 매출 성장 미미…점유율 하락 우려-베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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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5.05 20:13:2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온세미콘덕터(ON)가 반도체 사이클이 회복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매출 성장과 매출총이익률의 재가속화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베어드는 전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온세미콘덕터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며 이 같이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56달러에서 100달러로 크게 올렸으나 이는 전일 종가 102.04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온세미콘덕터가 과거 2021~2022년에 채택한 가격 전략과 저수익 제품 정리로 인한 시장 점유율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장기 공급 계약(LTSA) 규모는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2026년 예상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용 고전압 질화갈륨(GaN) 시장 진입이 매우 최근에 이루어졌고, 현재 초고전압 실리콘 카바이드(SiC)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도 한계로 꼽혔다.

베어드는 “사이클 회복에도 매출과 마진의 반등이 더딘 것은 점유율 하락을 방증한다”며 “LTSA가 여전히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과 차세대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의 뒤늦은 진입 등을 고려해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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