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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16.5bp 내린 3.815%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4.8bp 내린 3.684%, 30년물은 15.4bp 내린 3.642%로 마감했다. 50년물은 15.4bp 내린 3.6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9틱 오른 103.52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만1143계약, 개인 973계약, 은행 28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1만1102계약, 투신 1141계약, 연기금 24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46틱 오른 109.7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6126계약, 개인 204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4147계약, 투신 541계약, 은행 158계약, 연기금 267계약 순매도했다.
한 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시장 금리가 너무 빠르게 내려간 것 아닌가 싶다”면서 “소매판매가 긍정적으로 나와도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10월 들어 시장이 호재와 악재에 과민 반응하는 모습”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전거래일과 같은 3.83%, 4.31%에 마감했다. 오는 16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로 채권과 국채선물 시장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45분까지 매매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