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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은 오늘(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회사는 2000년대 초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수출 비중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현재 국내 사업장 외에도 멕시코와 폴란드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포함해 14개국 8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매출 758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33%, 42% 오른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거점의 수출량을 확대해 인발강관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율촌은 지난해 11월 유안타제8호스팩과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을 목표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 2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8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