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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10월 세상을 떠난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모식은 오늘(25일)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 소재,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모식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아울러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현직 사장단 및 부사장 등 경영진 총 300여명도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습니다
이 부회장과 현직 사장단 60여명은 추모식을 마친 뒤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추모영상을 시청하고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