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태우(앞줄 가운데) 강서구청장 당선인이 9일 구 강서등기소 1층 회의실에 마련된 민선 제8기 강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당선인은 구청장직 인수위원장에 김경진 전 국회의원을 위촉했으며, 인수위는 위원장을 비롯해 교수·행정전문가·시민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강서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새로운 구정목표 설정과 당선인의 공약사항, 실천계획 마련 등 민선 제8기 구정 전반에 대한 밑그림을 준비하게된다.
김태우 당선인은 위촉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토대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인수위원들께서 구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원동력인 구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 미래지향적인 구정 청사진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