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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남북경협 기반조성 및 선도기업 육성을 통해 파주시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은 △남북경협 선도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기업 설명회 및 아카데미 개최 △경영안정과 성장지원 사업 연계 △남북경제협력 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협력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업 연계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중진공은 전국적인 기업지원 네트워크를, 파주는 통일경제특구 대상지로서의 교통, 인적자원 등 기업 인프라와 함께 북한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장점들이 결합되면 향후 30년간 170조 원 규모의 경제 성장효과가 있는 남북경협사업 추진이 가능한 기관 간 협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