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677가구 분양

박종오 기자I 2015.05.14 17:59:31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이달 말 충남 보령시 동대동 187-2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e편한세상 보령은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3㎡ 405가구, 84㎡ 272가구 등 총 677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대동은 대천천 남쪽에 자리한 보령시의 신도심이다. 대형 할인점과 법원·보령시청 등 관공서, 동대초·대천초·한내초, 대천중·한내여중, 대천고 등 교육 시설이 갖춰져 있다.

주포농공단지, 관창산업단지, 고정국가산업단지 등도 인접했다. 한국중부발전 본사가 올해 보령시로 이전을 완료하고 영흥철강은 내년에 창원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21·36번 국도가 단지 주변을 지나고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이 단지에서 3㎞ 안에 있다.

대림산업은 보령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이기에 단지 차별화에 신경 쓸 계획이다. 단지 주 출입구와 부출입구에 어린이 통학버스 전용 정류장을 만들고,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25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200만 화소 고화질 폐쇄회로(CC)TV, 이중창 시스템, 일반의 2배 수준인 60㎜ 두께의 거실·주방 바닥 차음재 등도 적용한다.

이 아파트 분양 홍보관은 오는 15일 보령시 궁촌동 345-3번지 엘타워 1층에서 개관한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보령시 동대동 481-1번지 일대에서 문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080-783-3000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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