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제라이온스 354-B 1지역 '사랑의 밥차' 희망 싣고 달린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황영민 기자I 2025.06.12 13:56:24

1년 넘게 준비해 (사)경기도장애인마을에 기탁
장애인과 취약계층 대상 무료 급식활동에 사용 예정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연대와 봉사 정신을 담은 ‘사랑의 밥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달린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1지역(수원)은 지난 11일 수원시종합운동장에서 (사)경기도장애인마을에 차량형 이동급식소인 사랑의 밥차를 전달했다.

지난 1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과 경기도장애인마을 간 사랑의 밥차 후원 전달식에 참석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
이날 전달식에는 354-B지구 조성현 총재와 김옥란·최성배 부총재, 김봉황 사무총장, 조원경 1지역 직전 부총재, 박민욱 차기 1지역 부총재, 조규철·이선영 지구자문위원 등 회원 30여 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기탁된 사랑의 밥차는 조원경 전 부총재가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추진한 사업이다. 이어 올해 김옥란 부총재가 사업을 이어받아 진행했으며 이날 전달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경기도장애인마을은 사랑의 밥차를 이용해 지역 내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춘봉 경기도장애인마을 회장은 “장애인을 위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사랑의 밥차 기증은 우리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밥차가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현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지금까지 수많은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면서 “우리는 ‘우리는 봉사한다’는 슬로건 아래, 진정성 있는 나눔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은 장애인의 날 봄나들이 지원, 독거노인 초청 나들이 봉사, 연말 김장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 미혼모 가정을 위한 유아용품과 카시트 등 성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이어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