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법무부감찰규정 제5조의2 제3호 가목에 따른 것이다. 추 장관은 해당 의혹에 대해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중대한 사안이므로 그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했다.
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이날 모 언론을 통한 ‘옥중 입장문’에서 현직 검사들에게 로비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따라 △현직 검사와 전 · 현직 수사관 등의 전관 변호사를 통한 향응 접대와 금품 수수 △접대 받은 현직 검사가 해당 사건의 수사 책임자로 참여해 검찰 로비 관련 수사 은폐 △야당 정치인 등의 거액의 금품수수 혐의 관련 제보를 받고도 수사하지 않고 짜맞추기 및 회유·협박 등 위법한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법무부는 이에 대한 감찰에 즉각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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