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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 '래몽래인' 제작 드라마 시각 특수효과 용역 계약 체결

김성훈 기자I 2019.12.12 16:12:30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시각 특수효과(Visual Effects) 전문 업체인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드라마제작사 래몽래인에서 제작 중인 드라마 전편에 대한 시각특수효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 계약은 내년 상반기 채널A에서 방영 예정인 ‘거짓말의 거짓말’을 비롯해 tvN과 JTBC에서 각 방영 예정인 드라마 두 편을 포함한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과 MBC ‘전생에 웬수들’로 잘 알려진 김지은 작가 작품이며 세 편의 드라마 제작비 총 규모는 4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작품 중에 역대 최고의 평점을 받은 베스트셀러 웹소설의 원천 지적재산권(IP)을 래몽래인에서 자체 확보해 드라마화 진행 중인 텐트폴 작품이 포함돼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며 “시각 특수효과가 작품에 미치는 영향 또한 매우 크며 제작사와 후반 제작사로서 직접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제작 진행 중인 드라마 작품 건 외에도 위지윅스튜디오의 콘텐츠 밸류체인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OTT향 드라마 공동제작 등 사업제휴를 곧 가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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