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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수부 출입기자단과의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9년 주요 정책과제에 △어촌뉴딜 300 △수산 혁신 △해양 쓰레기·미세플라스틱 문제 △민간 해양산업 도약 △해운 재건 등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특히 해양쓰레기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미세플라스틱이 문제가 되고 있다. 해양환경과 관련해서 완전히 차원을 달리하는 해양 환경 업그레이드 원년으로 삼도록 하겠다”며 “대통령 신년 업무보고에 대책을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다로 흘러간 쓰레기 중에서도 미세플라스틱 알갱이는 먹이사슬을 거쳐 사람의 몸속에 쌓이게 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팀은 미세한 미토콘드리아 손상은 다른 독성이 있는 물질과 함께 있을 경우 심각한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시판 중인 국내산과 외국산 천일염 6종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대통령 업무보고에는 해운재건 계획도 포함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해운재건 계획을 작년부터 시작을 했는데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며 “대형 선박뿐만아니라. 중소형 선박. 연안을 오가는 연안 여객선 연안 화물선, 연안 유조선, 노후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개조하고 새로 발주하겠다”고 했다.
해수부는 지난해 위기에 빠진 국내 해운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단을 출범시켰다. 해진공 설립은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다. 선사에 유동성 등을 지원하고 세계 5대 해운강국을 만들겠다며 대선후보시절 내세운 공약이기도 하다. 해진공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당분간 국내 선사의 선박 확충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