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과원 1호 산업안전지도사 민휘경 부장 "안전한 판교TV 만들 것"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황영민 기자I 2025.10.13 15:45:58

중처법 시행 이후 강화된 산업안전 관리 요구 대응 위해
3번의 실패 끝에 지난달 자격 취득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1호 산업안전지도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판교테크노밸리팀에 근무 중인 민휘경 부장이다.

경과원 1호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민휘경 부장.(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3일 경과원에 따르면 민 부장은 지난달 고용노동부의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기계안전) 자격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했다. 매년 한 번만 열리는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시험은 10% 미만대 합격률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민 부장은 ‘판교테크노밸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 아래,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며 꾸준히 자격 취득에 도전해왔다.

특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산업안전 관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안전지도사 자격 준비를 시작해, 세 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3전 4기 끝에 최종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산업안전지도사는 산업안전보건법령, 위험성 평가, 안전경영 등 폭넓은 지식과 실무 능력을 요구한다. 경과원은 민 부장의 전문성이 향후 광교·판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건물 및 안전보건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 부장은 “정기적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했고, 현장 실무에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자격 취득을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동료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어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직원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사례는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주도하는 경과원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 앞으로도 전문인력 중심의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법적 대응을 넘어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의 시설안전 수준을 높이고, 광교·판교테크노밸리의 공공건물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