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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티머니모빌리티(교통) △코리아세븐(유통) △이디야(식음료) 등 탄소 중립 실천을 이끌어가는 분야별 대표 기업이 함께했다.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에 따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동참하는 소비자에게 작은 실천이 만드는 탄소 저감의 효과를 알리고, 실천 방법도 단순화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이번 협약 파트너사로 참여해 올 하반기까지 서울 택시 5만대에 전자 영수증 적용을 시작으로, 전국 택시에도 전자 영수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결제 후 스마트폰 큐알(QR)코드로 간편하게 전자 영수증을 발급 받고, 이를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 앱 전자문서에 저장할 수 있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지난 1일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해 티머니모빌리티가 출범했다”며 “전자 영수증을 통해 지구를 위한 탄소 저감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