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제2 도시 ‘조호르바루’에 400억원을 투자해 할랄인증 제빵공장 건립에 착수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BERJAYA FOOD)과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국교가 이슬람교인 말레이시아는 대표적인 할랄 시장입니다.
SPC그룹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말레이시아 공장을 생산 거점 삼아,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허 사장은 “글로벌 할랄 공장 건립으로 2500조원에 달하는 세계 할랄푸드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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