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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 111% 급등한 니켈 거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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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2.03.08 21: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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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중단 조치 수 일간 이어질 수 있어"

(사진=AFP)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영국 런던거래소가 8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니켈의 거래를 중단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영국금속거래소(LME)는 이날 성명을 통해 “LME는 특별위원회를 열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변화가 니켈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분명한 만큼 질서 있는 시장 유지를 위해 화요일 남은 기간 동안 니켈 시장 거래를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니켈은 8일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111% 급등하며 장중 톤당 10만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켈은 7일에도 66% 급등했다.

러시아는 니켈 생산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서방국가의 러시아 제재 조치로 인해 니켈 공급이 부족할 것이란 우려에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니켈은 전기 자동차용 스테인리스 스틸과 배터리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LME는 가능한 한 빨리 니켈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지만 가격 변동 기저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거래 폐쇄가 수 일간 이어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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