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번 주말까지 지난 15일 집회까지 포함해 코로나19의 최빈도 잠복기”라면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추적조사로 인한 2차 전파에 대한 추적조사가 어느 정도는 결과를 나타내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해 1차 기로”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본격적인 2차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최장 잠복기인 2주를 고려할 때 이달 말에서 내달 초쯤 사회적 거리두기의 본격적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권 부본부장은 “1차 기로에 해당하는 사랑제일교회의 발견을 최대한 끝내고 추가적인 전파를 최대한 막고,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추적조사와 그로 인한 2차 전파도 최대한 조기 차단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면서 “계속 발생할 수 있는 미분류, 깜깜이, 타지역이나 시도에서의 무관한 또 발생이 늘어나는지 줄어드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향후 전체 코로나19의 국내 발생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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