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생코인 측은 수매청구시스템과 실물연동으로 안전성을 갖춘 한국형 암호화폐라고 설명한다. 건강식품으로 효능및 가치를 인정받는 진생(인삼, 산삼, 산양산삼)을 코인과 연동해 담보제공성과 실물경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RC20 기반으로 총 45억개가 발행됐으며, 분배는 사전 교환 30%로 13억 5000만개, 소비/보유/채굴 및 교환이 50%로 22억 5000만개다.
진생코인은 ICO, IEO 없이 직상장으로 오픈됐다. 현재 빗크몬 직상장을 기념해 1ETH 이상 구매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삼 4~5년근 10뿌리 1박스를 무료로 배송하며, 코인 보유자에게는 구매 -30% / 판매 -20% / 공급 -10% / 납품 -10%금액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진생코인 발행금액의 50%는 재배농가, 재배기술 연구, 가공기술 연구, 제조공장 설립, 재배가능지 시험 및 찾기 등 진생산업 육성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진생코인 측은 “이를 통한 생산량 증가와 품질 향상으로 자산확충 및 농장 확충도 기대할 수 있으며, 자산 증가에 따른 해당금액만큼 바이백(Buy-back) 매입 소각이 이뤄지기 때문에 전체 물량의 50%는 소각되어 코인의 희소성이 더욱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33개(코인):1뿌리(삼)으로 연동되지만 최종적으로 1개(코인):1뿌리(삼)으로 가치를 더욱 상승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실물연동으로 안전성을 높인 것을 강조했다. 구매 즉시 진생 실물상품을 배송해주기 때문에 담보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배정된 삼의 제공위치, 사용자 인식표를 부착한 후 영상과 사진 또한 제공한다. 배송에 따른 가공 및 포장 등의 내용 역시 사진 또는 영상으로 제작 후 사이트에 게시하여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허 출원 중인 ‘수매청구시스템’을 투자금 보호를 위한 안전 장치로 내세웠다. 수매청구를 신청하면 3만3333코인(삼 1000뿌리)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시 최초 상장가 기준으로 투자금을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진생코인은 사전가입 회원 한 명당 어린이 재단에 1000원을 기부하는 사회 환원 이벤트룰 진행하고 있으며, 진생구매 시 삼을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18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