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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예측이 불가능한 국내외 정치, 경제 상황 및 제약산업 제도 변화 등은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강력한 도전 정신을 주문했다.
이어 안 대표는 “선순환 경영과 스피드 경영을 통해 올해 목표 달성은 물론 더 높이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보령제약은 표적항암제인 동시에 면역항암신약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BR2002’ 프로젝트의 한국·미국 동시 임상 1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인 바이젠셀에서 진행 중인 림프종 면역세포치료제 임상 2상과 두번째 파이프라인인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임상 진입을 계획 중이다.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 등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의약품 위탁생산(CMO) 영업조직 구축해 글로벌 사업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 대표는 “보령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재확보와 육성 그리고 사업포트폴리오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재확보와 육성, 제약산업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업영역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