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핸드메이드페어’, 오는 11월 2일 코엑스서 개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핸드메이드페어를 주최해온 한국국제전시와 한국전시주최행사대행사업협동조합이 'K-핸드메이드페어 2017'는 올해에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K-핸드메이드페어 2017'은 '손으로 만들어가는 핸드메이드 세상'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다. 전시회에서는 △공예 (금속, 도자기, 나무, 가죽, 유리, 퀼트, 플라워 등) △디자인 및 아트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그림, 웹툰 등) △패션 및 뷰티 (의류, 한복, 액세서리, 디퓨저, 캔들 등)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가구, 가드닝, 리사이클링 등) △수제 먹거리 등 핸드메이드 관련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2017'의 특별한 점은 전통과 현대의 핸드메이드 문화가 공존하는 대한민국만의 특별한 핸드메이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이 구성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선정된 최고 명장들의 전통과 기예를 넘나드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명장회 특별관', 현대 성인들의 순수한 감성 놀이터 '키덜트 기획전', 21세기 새로운 형식의 미술 장르인 '팝아트 기획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스페셜 라운지는 전통 공예 라운지와 디자인 한복 라운지, 셀프 인테리어 라운지, 키즈 라운지, 반려동물용품 라운지 등 현대와 전통 공예의 조화 및 리빙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로 구성될 예정이며, 핸드메이드 유통구매 상담관 및 핸드메이드 관련 강연, 세미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참가자 모집은 9월 15일까지 'K-핸드메이드페어 2017'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6월 9일 이전에 참가 신청하는 작가 및 기업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