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한 교수의 저서 ‘성세(盛世) 이후: 청대(淸代) 중기 국가와 수저우(蘇州) 지식인 사회’가 하버드대 아시아센터를 통해 출간됐다고 25일 밝혔다.
하버드대 아시아센터는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와 관련된 인문·사회과학 분야 저서를 펴내는 출판사 중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 교수의 저서 ‘성세 이후’는 한 교수가 2005년 하버드대에서 받은 박사학위 논문부터 약 10년간 천착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중국 청나라의 국가수립 시기인 18세기부터 중국의 지역 엘리트 세력이 등장한 19세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