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7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고양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국제기구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한 시민들이 모여 구성한 시민 주도 조직으로 이날 발대식 역시 시민들이 뜻을 모아 직접 준비하고 개최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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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추진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촉구하는 10만 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명운동은 온라인 서명과 함께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정부의 입지 공모가 예정된 하반기 이전까지 10만명 서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민경선 시장은 “국제기구 유치를 먼저 제안한 것도 시민이었고 오늘 이 자리를 만든 것도 시민”이라며 “범시민추진위원회의 출범은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가 행정의 목표가 아니라 고양시민 전체의 뜻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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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달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 관내 기관·단체가 함께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선언식’을 개최했으며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시민 참여형 유치운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 9월 중 킨텍스에서 국제관계 전문가와 학계·연구자가 참여하는 ‘국제기구 유치 방안 전문가 포럼’을 열어 유치 논리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UN 글로벌 AI 허브는 전 세계가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AI 윤리와 국제표준 등 국제규범 마련, AI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공동연구, 기후·보건·재난 등 인류 공통 과제 해결, AI 법·제도 연구 등을 수행한다. 정부는 하반기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입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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