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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원 갈렙앤컴퍼니 이노베이션센터장이 쓴 ‘소크라테스와 AX’는 2,500년 전 철학자가 현대의 CEO들에게 100개의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AI 전환을 세세히 짚어본다. 미국 대표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에 따르면 AI 프로젝트의 80%가 실패한다. 경영저널 MIT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AI 전환의 최대 장벽을 묻자 응답자의 92%가 ‘문화와 변화관리’를 꼽았다. 기술을 꼽은 비율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AI를 도입한 기업은 67%이지만, 실제로 조직을 재설계한 기업은 12%에 불과하다. 나머지 55%는 AI를 도입했지만 통합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AI는 결국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는 것이다.
“경쟁사가 전부 AI를 쓰면, 당신 회사의 무기는 뭡니까? 사장님 미소?”, “열정은 반드시 식습니다. 단언합니다. 제가 2,500년간 인간을 관찰한 결론입니다” 등 저자는 소크라테스로 분해 뻔뻔한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유한킴벌리에서 10년을 보내고 대기업·병원·공공기관을 아우르며 컨설팅 업계에서 17년을 보냈다. 저자는 마지막까지 답 대신 질문을 던진다. 설교나 강의가 아니라 대화로 AI 전환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당신은 AI를 샀습니까, 조직을 바꾸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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