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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 주 전국 5512가구 분양…수원·천안 등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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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5.09.05 15:18:42

전국 10개 단지 분양 개시…일반분양 3215가구
천안·의정부 등 수도권·지방 고른 공급
신규 역세권·공공분양 단지 청약 경쟁 주목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9월 둘째 주 전국에서 5512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10개 단지에서 청약이 시작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3215가구 규모다.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주요 공급 단지는 경기 수원시 영통동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두산위브더센트럴도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 등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에서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전용 84~118㎡, 총 1222가구 규모로, 임대 245가구를 제외한 97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성성호수공원과 맞닿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앞 초등학교 부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성성·부성·업성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향후 신흥 주거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2029년 지하철 1호선 부성역 개통이 예정돼 교통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우정A1(공공분양)’,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서면어반센트데시앙’ 2곳이 문을 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우정지구 A1블록에서 ‘의정부우정A1’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 59㎡, 총 538가구로 조성되며, 사전청약분 300가구를 제외한 238가구가 이번에 일반 공급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부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버들개초·녹양중·경기북과학고 등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견본주택은 현장 주택전시관과 온라인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본형 분양가는 3억 6714만~3억 9075만원 선이다.

(사진=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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