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에 소재한 (포스코장가항스테인리스(PZSS)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다. 현재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차이나가 PZSS의 지분을 82.5%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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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SS는 중국 내 포스코의 유일한 제철소다. 연간 110만톤의 조강능력을 갖춘 이 회사는 2010년까지 매년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의 이익을 냈다. 그러나 중국 내 스테인리스강 생산량이 공급 과잉을 맞으면서 적자를 쌓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만 17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매각 작업을 시작으로 포스코그룹의 자산 구조조정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7월 구조개편 대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있다. 2030년까지 125개 사업 및 자산을 매각 및 처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