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중국과 북미 시장의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유럽에서는 1만842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같은 기간 14% 증가했다. 독일에서는 19% 증가한 8247대를 판매했다.
포르쉐 SUV 모델이 수요를 견인했다. 마칸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2만3880대를 판매하며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2만3387대 판매된 카이엔이 23% 성장세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포르쉐 911은 19% 증가한 1만1063대로 상승세를 이었고, 파나메라는 10% 증가한 8479대를 인도했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3% 감소한 9152대를 기록했다.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4806대가 인도되며 6% 증가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지난 1분기 높은 실적은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브랜드 강점을 입증한다”며 “경제 상황이 불안정하고 부품 공급이 제한적이지만, 모든 시장에서 성장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