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미경(가운데) 은평구청장이 21일 큰사랑간병회와 1인 가구 간병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큰사랑나눔간병회는 신속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분한 간병인 확보, 간병인 교육이수 지도, 간병사실 확인 내역 제공 등 1인 가구 간병비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사회적 관계 및 돌봄에 취약한 1인 가구에 대한 간병비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으로 은평구는 27일부터 간병비 지원받을 1인 가구에 대한 접수를 시작하며 선정된 1인 가구는 1일 10만원 내 입원 간병비를 지원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1인 가구는 주거하는 곳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 갑자기 입원 치료가 필요한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