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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공격을 받은 버스는 군용 버스가 아니며 이번 공격은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다만 버스가 어떤 방식으로 공격을 받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의 잔당들이 기습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IS는 2014년 이슬람 국가 수립 선포 이래 이라크와 시리아 국토의 3분의 1가량을 통제하고 주민 수백만 명을 사실상 준국가형태로 지배하다가 2019년 3월 미국 등이 후원하는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와 이라크군에 의해 패퇴 당했다. 현재는 약 1만 명 정도가 남아 재기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