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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TV로 청담러닝 교육과정에 맞춰 아이 전용 리모컨으로 공부하는 시대가 열렸다.
LG유플러스의 인기 상품인 ‘U+아이들나라’가 4.0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청담러닝 전문 커리큘럼 적용해 16주간 주차별 큐레이션 ‘오늘의 영어’를 배우고 ▲아이전용 리모컨인 ‘놀이펜’으로 연계 도서를 누르면 영상이 자동 재생되고 모션인식 기능으로 율동 게임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실물 교제 구매와 연계하고 주제에 맞춰 영상과 관련 장소 추천과 경제적 혜택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도 선보였다.
‘U+아이들나라’는 3세부터 유치원까지 아이들이 대상이다.
LG유플러스가 청담러닝 커리큘럼으로 영어를 배우는 서비스를 만든 것은 고객중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해야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 몰라 답답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거부감 없는 놀이펜
처음 선보이는 아이전용 리모컨 ‘놀이펜’은 전원버튼을 누르면 TV가 꺼진 상태에서도 U+아이들나라 화면이 켜지며, U+아이들나라 서비스만 조작이 가능하다. 실시간 채널이나 일반 VOD 시청이 불가능해 광고나 자극적인 콘텐츠 시청을 완벽히 차단한다.
놀이펜은 도서와 관련된 영상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도 있다. 디지털 코드를 입힌 도서와 IPTV가 모두 연동되어 있어, 펜으로 연계 도서를 콕 누르면 TV화면에 해당 콘텐츠가 재생된다. 아이가 보고 싶은 영상이 있을 때 놀이펜으로 쉽게 시청할 수 있어 거부감이 없다.
또한 6축센서를 탑재, 모션 인식을 가능케함으로써 아이들이 실내에서 놀이펜으로 율동 게임 ‘U+tv 생생댄스’를 즐길 수 있다. 구독자 480만명인 유튜버 어썸하은이 동요에 맞춰 추는 율동 10편과 1억뷰를 기록한 바다나무 영어댄스 10편 등 총 20편이 제공된다.
아이들나라, 월 150만 고객이 즐긴다..매년 20%대 성장
U+아이들나라 4.0은 영상 콘텐츠와 책을 함께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물 교재와 연계한 O2O 서비스도 선보인다. 파닉스 콘서트 ▲핀덴잉글리시 ▲옥스포드리딩트리 등 총 3개 프리미엄 영어교재 브랜드의 실물 교재를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누리교실’ 기반으로 아이와 함께 가 볼만한 장소를 할인 혜택과 함께 추천해주는 서비스 ‘이번주는 뭐하지?’도 추가됐다. 네이버 예약 페이지 URL을 휴대폰 문자로 받아 쉽게 관련 장소 예약이 가능하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상무는“U+아이들나라는 현재 TV와 모바일 포함 월 150만을 상회하는 고객들이 있다. 전년 대비 25% 이상의 성장 달성했고, 론칭 후 매년 20%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4.0 출시 이후에도 성장세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TV는 대화면이라 부모들이 선호한다. 모바일이나 태블릿은 아이가 유해한 콘텐츠도 볼 수 있고 광고도 있어 부모들의 걱정이 있다. TV는 리모컨으로 부모의 통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