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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도 외자유치실적, 비수도권 중 1위… 16.5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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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0.01.13 16:10:09

전년比 123%↑ 역대 최대…도착금액 17.5억불 604%↑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지난해 충남도의 외자유치실적이 비수도권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을 집계한 결과, 서울·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중 충남이 외자유치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외국인투자 기업의 신고금액은 39건에 16억 5340만달러로 2018년 45건, 7억 4175만달러보다 123% 증가했다.

충남도가 도착(투자)금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4개 업체에서 17억 5320만달러를 신고했다.

이는 2018년 25개 업체, 2억 4913만달러과 비교하면 604% 급증한 수치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도착금액을 살펴보더라도 1위인 충남과 2위인 울산시의 격차는 5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도착금액을 보면 울산시 3억 5300만달러, 제주도 3억 1400만달러, 인천시 2억 400만달러, 경북도 1억 1500만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투자기업의 본사가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에 있어 투자 금액 신고 시 실적이 본사에 잡히는 것을 고려하면 충남의 실적은 사실상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의 실적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배경은 기업 유치에서 고충처리 등 사후관리까지 충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앞으로 도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와 AI, 5G, 반도체 전장부품 등 대상 기업을 설정, 국내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영석 충남도 투자입지과장은 “글로벌 외국기업이 우리 지역 투자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양질의 우수한 일자리 제공으로 양극화, 저출산을 해결하는 출발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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