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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4일 “비건 대표가 다음주 한국에 오는 것으로 조율되고 있다”며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부의 인식을 공유하고 미국 정부의 입장을 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건 대표는 강 장관을 예방하고,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 협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비건 대표 방한시 마크 램버트 부차관보 대행도 함께 동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외교부는 대북 특사단 파견과 관련해서도 한미간 충분한 조율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북한,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미는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특사 방북 문제에 대해서도 사전에 충분한 소통이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미 국무부가 대북 특사 파견에 대해 “남북관계 발전은 반드시 북한 비핵화 진전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비핵화 문제와 남북관계는 서로 선순환해야 하는 관계를 기본입장을 갖고 있고, 그와 관련해 한미간 입장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당국자는 한미간 종전선언을 놓고도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문제와 관련해 한미간 여러 레벨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종전선언 문제도 그런 차원에서 의제로 협의해왔다”고 말했다.





